로드마인

안녕하세요 로드마인 피터입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인 닷지. 그 닷지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바로 챌린저입니다.

챌린저는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로 전형적인 미국식 스포츠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닷지라는 브랜드부터 살펴볼까요?

닷지는 1914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브랜드이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그룹에 속해있습니다.

이 크라이슬러그룹 안에는 크라이슬러를 비롯하여 지프, 닷지, 램, 모파르가 속해 있구요.

크라이슬러그룹은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입니다.(포드, GM, 크라이슬러)

닷지는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에 도입되어 다코다, 니트로, 캘리버 등을 수입 및 판매하였으나, 

해당 차량의 수입이 전면 중단되고 9년만인 2012년도에 철수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챌린저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된 적이 없었죠.

그렇다면 대체!왜? 국내에서 챌린저를 판매하지 않았을까요?

챌린저라는 모델을 살펴보면 그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닷지 챌린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미국식 스포츠카로 닷지사의 설립일 만큼은 아니지만 70년대에 출시한 역사가 깊은 모델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머슬카중 하나이며 그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죠.

(포드 머스탱 / 쉐보레 카마로 / 닷지 챌린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선이 조금 더 날렵해지고 세련되어지는 디자인 추세보단 

레트로한 디자인을 고수하여 머슬카라는 타이틀이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도 자주 등장하며 영화배우 빈디젤의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는 숀리가 타고 다니는 차로 더 유명한 편이죠.

하지만 멋진 디자인에 비해 국내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편입니다.

아마 정식으로 판매했던 시기에는 더더욱 그러했을듯 하군요.

그래서인지 닷지를 대표하는 챌린저보다 국내 도로 환경에 접합한 모델들을 선별하여 판매하였습니다.

판매량이 저조할거라 예상했던 것 같네요.

참 매력적인 차량임에도 판매하지 않았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가 깊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

유명인들도 타고다니는다는 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챌린저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긴 역사 동안 단종되지 않고 판매중인지 챌린저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트로한 디자인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 많은 것들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닷지 챌린저 역시 디자인에 있어 많은 것들이 변경되었지만 머슬카 다운 디자인은 타 브랜드 머슬카에 비해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죠.

사이드뷰의 라인을 보면 여전히 챌린저만의 고유 디자인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큰 변화없이 지금까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서 가장 머슬카 다운 디자인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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