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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보 자동차 드라이브 트레인의 종류를 알아보자!
작성자 로드마인 조회 1,371회 작성일 20-01-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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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백인이든 흑인이든 노인이든 젊은이든
누구나 두 발로 걷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조금 다릅니다.
구조에 따라서 구동하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고
심장의 위치가 달라지기도 하죠~

오늘은 자동차의 속살을 훔쳐보면서
드라이브 트레인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

모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보충하여 각색 해보았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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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FF (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

우리가 자동차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엔진이 앞에 위치해있으며 전륜구동 방식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엔진과 트랜스 미션이 모두
앞 바퀴 축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뒤쪽으로 연결 되는것은 달랑 배기관 뿐입니다.

국산/수입 양산차에서 이 FF 구조가 많은 이유는
제조 공정이 복잡하지 않고
제작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크고 무거운 엔진과 미션이 모두
앞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정비가 용이하고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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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속살의 주인공은 FF를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아우디 RS3 입니다.
앞쪽에서 생산된 구동력이 뒷바퀴에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샤프트가 쭉~ 이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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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시메트리컬)


FR (Front engine Rear wheel drive)

FF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가 FR입니다.
엔진이 앞에 위치하며 뒷바퀴 굴림의 구조입니다.
벤츠 C, E, S 클래스부터 BMW 3,5,7 시리즈 등등
세단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앞쪽에 위치한 엔진과 미션에서 구동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구동력을 다시 뒷바퀴로 보내서 
뒷바퀴가 차량 전체를 밀어주는 형태입니다.

얼핏보면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앞바퀴는 조향만 담당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간단합니다.

위 이미지는 그 유명한 박서엔진 구조인데요
수평대향엔진으로 저중심 설계가 가능하지만
엔진이 비교적 앞으로 많이 나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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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MX-5)


FMR (Front Mid-engine Rear wheel drive)

FR의 조금 다른 형태를 볼까요?
로드마인 베스트셀링카 마쯔다 MX-5 입니다 ㅋ
2번 FR과 동일한 구조인데 엔진의 위치를 자세히 보면
앞바퀴의 서스펜션 마운트보다 안쪽으로 들어와있습니다.
프론트 미드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무겁고 부피가 큰 엔진이
조향을 담당하는 앞바퀴보다 안쪽으로 위치해있으면
차량의 운동성능이 좋아질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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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T)


FMR 드라이브 트레인의 구조를 잘 나타내고 있는
벤츠 AMG GT 입니다.
앞쪽 커버를 제외하고 엔진만 놓고 보면
운전석 쪽으로 아주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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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T의 롱노즈-숏데크)


퍼포먼스를 위해 거대한 8기통 엔진을 넣고,
운동성능을 위해 프론트 미드십 구조를 채택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본닛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이 먼저 완성된 것이 아니고,
드라이브 트레인 구조에 따라 결정된 디자인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FMR의 단점은 실내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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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맨/박스터)


MR (Mid-engine Rear wheel drive)

점점 더 뒤로갑니다~
MR은 프론트 미드십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엔진이 뒷바퀴 서스펜션 마운트 안쪽으로 들어와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리어십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얼만큼 뒤에 있느냐" 입니다.

카이맨/박스터 같은 MR 구조의 차량들은
어찌됐던 휠베이스 안쪽에 엔진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미드십이라고 표현하는거죠~

이 구조를 보면 MR 방식의 스포츠카들이
왜 2인승으로만 출시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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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RR (Rear engine Rear wheel drive)

엔진이 뒤에 위치해 있고 뒷바퀴 굴림을 사용하는
포르쉐 911의 속살을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무게중심 자체가 뒷바퀴 축을 완전히 벗어나서 
뒤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어찌어찌하면 앞쪽은 손으로도 들릴 것 같은 착각이..ㅎㅎ

덕분에 911에는 뒷좌석이 마련되어 있긴합니다.
RR 구조는 얼핏보기에 무게 배분이 그다지 이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운전자 탑승 시의 무게 변화와 브레이크 작동 시 차량의 하중 이동 등등
이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계산해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내는 포르쉐는 그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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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동차 드라이브 트레인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겉보기에는 모두 네바퀴로 달라붙어서 굴러가고 있지만
자동차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구동방식이 각양각색인 셈이죠.
그에 따른 운동성능과 퍼포먼스 역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 여러분의 자동차는 어떤 속살을 가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