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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보 유일한 머슬카 올휠드라이브! 닷지 챌린저 AWD를 살펴보겠습니다.
작성자 로드마인 조회 1,633회 작성일 20-11-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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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닷지 챌린저. 다양한 엔진과 디자인, 성능으로 선택지가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모델중에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차를 고를 땐 80%의 확률로 구입 예산에 맞춰 챌린저 트림을 선택하는 편인데요~ 최상위 트림이 당연히 더 멋있고 고성능이겠지만 데일리카로 타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넘치는 출력과 고급유를 먹는 괴물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 보다 가성비 좋은 3.6L V6 엔진이 인기가 많습니다.

3.6L V6 엔진을 갖고 있는 트림은 SXT or GT 트림으로 챌린저 안에서 유일하게, 머슬카 안에서 유일하게 AWD가 선택 가능합니다.

오늘은 챌린저 AWD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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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AWD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챌린저 GT라는 이름과 함께 2017년에 처음으로 AWD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3대 머슬카중에 유일무이한 최초의 머슬카가 되었죠. 비록 고성능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고 오직 3.6L V6 엔진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아예 선택지가 없었던 머슬카 안에서 돋보일 수 밖에 없었던 도입이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챌린저 AWD는 어떤것이 적용되어 있을지 확인해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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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는 미국 기업으로 보그워너라는 브랜드는 1928년 워너기어와 보그앤드베크 등 4개의 회사가 합병해 설립되었습니다. 자동차 엔진 및 파워트레인용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한국에도 이 회사가 존재합니다.(보그워너 코리아) 이 회사는 2007년 포르쉐 911 터보에 사용된 터보 차저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며 포드와 르노 등 주요 자동차 회사가 보그워너사의 터보차저 주요 고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 또한 보그워너사의 최대 고객이며 터보차저 뿐만 아니라 수동, 자동 변속기, 단방향 클러치, 4륜구동 시스템등 자동차부품 제조부문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00년대부터 자사가 보유한 듀얼트로닉 기술로 유럽의 주요 자동차회사에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판매했습니다. 이런 보그워너사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크게 두 개의 주요 사업부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보그워너 엔진그룹 : 엔진의 연료 소비, 배기가스 및 성능을 포함한 운영 효율성을 연구합니다. 부서 이름답게 주요 제품은 터보차저 및 기타 엔진 작동 부품입니다.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그룹 : 자동차 변속기 시스템(수동, 자동) 및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듀얼트로닉 이중 클러치 변속기가 포함되며 4륜구동 시스템과 변속기 전자 제어장치를 다룹니다.

이렇듯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과 드라이브트레인의 대표기업인 보그워너, 챌린저의 AWD는 바로 이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그룹에서 개발한 상시4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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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 다이나믹 컨트롤 테크놀러지 (AWD)

· 최초의 아메리칸 머슬쿠페 AWD-뉴비클 다이나믹 컨트롤(VDC)(차량 동적 제어) 기술이 적용

·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는 필요에 따라 RWD에서 AWD로 자동 변환합니다.

· AWD가 필요하지 않을 때 자동 프론트 액슬 분리로 연비 향상

VDC 기술이 포함된 Torque-On-Demand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합니다. 보그워너의 최신 시스템은 후륜구동 차량의 스포티한 핸들링과 4륜구동의 향상된 견인력 및 안정성을 결합하였습니다.

운전자의 특별한 입력없이 필요에 따라 RWD와 AWD 사이를 자동으로 전환합니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후륜 구동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낮은 외부 온도, 강우 또는 견인력이 필요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후륜과 사륜간에 원활하게 전환됩니다. 기본 후륜구동인 챌린저의 AWD는 뒷바퀴에 더 많은 전력을 적용, 최대 38%의 동력만 앞바퀴로 전달됩니다. VDC 기술은 측면 가속도 및 스티어링 휠 각도와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적절한 토크 분배를 결정합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3단계 전자 안정 프로그램(ESP)이 나중에 작동하지만 전륜구동은 유지됩니다. 4륜 구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시스템은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후륜 구동으로 전환되어 0:100까지 토크 분배하고 트랙션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모든 바퀴에 접지력을 높여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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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챌린저 AWD는 오직 3.6L V6엔진을 갖고 있는 SXT와 GT에 한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8년식까지는 GT = AWD였지만 이제는 3.6L V6 엔진인 두가지 트림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선택사항이 되었죠. 17~18년식 GT는 SXT와 동일한 디자인이였지만 오직 AWD 차이만 있었기 때문에(AWD 선택으로 인한 휠도 전용 휠이 들어갔습니다) 어찌보면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현재에 이르러선 같은 엔진, 같은 AWD 선택지임에도 챌린저 답게 디자인으로 두 트림의 차별성을 보여 가격의 허들을 납득시켜 주었습니다.

챌린저라는 거대한 머슬카의 연비가 걱정되는게 일반적이지만 3.6L V6엔진은 그 부담을 덜어주었고 AWD로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연비가 좀 내려가는 단점이 있을거라는 걱정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SXT & GT. 챌린저 AWD 시스템을 알아보고 나니 데일리카로 구매를 한다면 더더욱 빼놓을 수 없는 선택사항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챌린저 SXT & GT, 거기다 유일한 머슬 AWD 모델입니다. 좀 더 공격적인 디자인을 원한다면 상위 트림의 보닛이 적용된 GT를, 예산에 맞춘다면 SXT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챌린저를 구입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닷지 챌린저 SXT or GT 구입문의 :

02-3422-4285